MLB.com 전문가 휴스턴 2연패 예상, 다저스보다 밀워키가 강해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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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09:01
MLB.com 전문가 9명 중 5명이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예상했다.
MLB.com은 3일 2018 포스트시즌 각 단계별 승자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MLB.com 소속 전문가 9명이 답했고, 이 중 절반이 넘는 5명이 휴스턴의 우승을 점쳤다.
휴스턴 우승을 점친 5명 모두 월드시리즈 상대를 밀워키로 예상했다.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 오른다고 예상한 전문가는 9명 중 7명이었다. 아메리칸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다저스가 우승한다고 예상한 이는 제시 산체스 한 명이었다. 제시 산체스는 “휴스턴이 지난해 보다 더
강해졌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올시즌 다저스의 선수구성도 달라졌다”면서 “다저스는 어떤 투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야수 풀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다저스 타선은 포스트시즌 막판,
상대적으로 지친 불펜을 공략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내셔널리그 강팀으로 밀워키가 앞서 있는 모양새다. 밀워키가 월드시리즈에 오른다고 예상한 전문가는
5명으로 다저스 보다 1명 더 많았다. 밀워키의 우승을 예상한 앤서니 캐스트로빈스는 “시즌 내내
치열한 싸움을 벌이면서 결국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가 단기전 승부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존 폴 모로시는 다저스와 클리블랜드가 맞붙어 클리블랜드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짐 두켓은 다저스와 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어 보스턴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켓은 “보스턴은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는 불펜이 약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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