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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로페즈 70억에 상하이 상강 이적, 발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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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로페즈(30)를 중국 슈퍼리그 강호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시킨다.

전북 구단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했던 로페즈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외인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로페즈 판매를 통한 이적료 수입을 새 공격수 영입에 투자하는 것이다. 전북 구단은 로페즈를 상하이 상강으로 보내면서 이적료로 600만달러(추정) 수입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7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조만간 전북과 상하이 두 구단이 세부 조건을 마무리해 사인 후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 구단은 최근 K리그 최고의 성적을 내면서도 매 시즌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 수입을 냈고 그 돈을 다시 재투자하고 있다.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김보경 등을 팔았다. 김신욱을 지난해 여름 중국 상하이 선화로 보내면서 70억원 이상을 벌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초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시키면서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했다. 김보경은 2017년 여름 일본 가시와 레이솔로 갔다가 이달초 재영입했다.

국내 굴지의 에이전트는 "로페즈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았다. 거액의 연봉 제안을 받았다. 전북 구단도 상하이 상강의 큰 이적료 제안을 거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지난해 K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16억5210만원을 받았다. 상하이 상강에선 연봉이 2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올해 로페즈는 상하이 상강 유니폼을 입고,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와 라이벌전을 갖게 된다.

2016시즌 초 제주에서 전북으로 합류한 로페즈는 지난 4시즌 동안 매년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로페즈 가세 이후 전북 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 정규리그 3번 우승했다. 2016년 ACL 우승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리그 3연패했다. 2015년 제주에서 11골-11도움을 기록해 K리그에 빨리 적응한 로페즈는 2016년 13골-6도움, 2017년 4골-3도움, 2018년 13골-6도움, 지난해 11골-7도움을 기록했다.

전북 구단은 로페즈의 이적 공백을 채우기 위해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2월 12일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앞두고 시간이 남아 있다. 상하이 상강이 28일 ACL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전북과 같은 조에서 조별리그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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