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 "손흥민은 좋은 사람..태클 고의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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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0:22
부상을 털고 최근 복귀전을 치른 에버튼의 고메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한 안드레 고메스(에버튼)가 부상 당시를 회상하며 손흥민(토트넘)에게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메스는 지난해 11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수술대에 오른 고메스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4일 교체 투입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고메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전을 떠올리며 부상이 손흥민의 탓이 아니라고 말했다. 고메스는 “손흥민은 좋은 사람이다. 그는 사과했고, 나는 그에게 이런 일도 생기는 법이라고 답했다”면서 “분명히 고의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고메스가 수술을 마치고 재활할 때 손흥민은 문자를 통해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했었다. 손흥민은 골을 터뜨리고 고메스를 향해 두 손을 모으는 세리머니를 통해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고메스는 “이제 이 사건은 뒤로 제쳐둘 거다. 인생의 80% 정도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나도 다르지 않다. 더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준혁 온라인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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