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어”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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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04:39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올림픽 연기나 취소가 대화의 주제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올림픽을 무사히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확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견을 전제로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면서 올림픽 연기론에 무게가 실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기설이 모락모락 나오는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연관해 “현재 비상사태를 선언할 사태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도록 신종 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 개정됐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일본의 인구 1만명당 감염자수는 0.06명으로 한국, 중국, 이탈리아 등보다 낮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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