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첫 코로나 루가니, 여자친구도 양성 반응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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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9:06
다니엘 루가니(유벤투스)의 여자친구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7일 “세리에A 코로나 1호 확진자 루가니의 여자친구 미켈라 페르시코도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한국을 넘어 유럽,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루가니가 세리에A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렸다. 이후 다른 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루가니는 현재 토리노 한 호텔에 격리돼있다. 그는 언론을 통해 “나는 괜찮다. 모두 안심시키고 싶다. 우리들이 알거나 봤던 심각한 증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내가 첫 감염자이기 때문에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충격이 됐으면 한다. 특히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의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매체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루가니의 여자친구 페르시코도 같은 상황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양성이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검사를 통해 알았다. 내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으로 여러분을 안심시키고 싶었다. 난 괜찮다.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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