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디자인"...리버풀팬들, 원정 유니폼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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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2:5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 팬들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제작한 차기 원정 유니폼이 유출된 뒤 디자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은 뉴발란스와 5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나이키와 새롭게 후원 계약을 맺었다. 뉴발란스와 계약은 5월 31일부로 종료된다. 나이키는 리버풀과 계약을 맺으며 연간 3,000만 파운드(약 438억 원)을 지원한다. 리버풀은 6월 1일부터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의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18일 "리버풀의 2020-21시즌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 리버풀은 5월 뉴발란스와 계약이 종료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연기된 잔여 시즌 일정을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치르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푸티헤드라인스'에서 공개한 유니폼은 민트색 바탕에 엠블럼, 메인 스폰서가 검정색으로 마킹되어 있다. 목 부분은 U넥으로 디자인됐고 마찬가지로 검정색 테두리가 있었다. 유니폼은 전체가 아닌 일부만 공개됐지만 배경에 특정 디자인이 새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의 팬들은 유출된 원정 유니폼을 본 뒤 크게 실망했다. 해당 유출 사진은 엠블럼, 메인 스폰서, 나이키 로고 정도만 보이지만 확실히 사람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원정 유니폼 사진을 본 리버풀 팬들 대부분은 꽤 부정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의 팬들은 SNS에 "실망스러운 디자인", "정말 역겹다", "끔찍한 디자인이야. 뭔가 잘못됐다" 등 대다수가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어떤 팬은 "벌써부터 뉴발란스가 그리워지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전했다.
사진=푸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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