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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대전 홈 개막전인데…" 김태균의 간절한 바람


우리 홈 개막전이 12년이나 됐다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없었더라면 한화는 28일 대전 홈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지난 2008년 3월29일 롯데전 이후 무려 12년 만에 대전 홈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시즌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고, 한화의 홈 개막전도 불투명해졌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2년 만에 대전에서 시즌 개막이라 많이 기대했는데…”라며 “일정이 연기되더라도 대전에서 하는 것 아닌가?”라고 궁금해했다. 

KBO는 기존 편성된 일정에서 취소된 경기를 뒤로 미룰 계획이다. 현재 개막일이 유력한 주말 시리즈 기준으로 4월 10~12일 SK전, 24~26일 키움전이 대전에서 열리지만 3~5일 LG전(잠실), 17~19일 롯데전(사직)은 원정이다. 홈 개막전 성사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다.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인 대구 연고의 삼성 일정이 원정경기 위주로 재편성되면 시즌 일정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 

12년만의 한화 대전 홈 개막전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김태균(38)이다. 지난 2008년 홈런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보냈던 김태균에게도 대전 홈 개막전은 까마득한 기억이다. 그는 “우리 홈 개막전이 12년이나 됐다니…”라며 “코로나19가 종식돼 대전에서 꼭 개막전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어수선한 상황에도 김태균은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청백전에서도 한 베이스 더 가기 위해 전력질주로 슬라이딩을 하는 등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태균은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우리끼리 청백전을 하면서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다. 모든 선수들이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 개막할지 모르니 컨디션 조절이 어렵지만 어쩔 수 없다. 청백전을 통해 각자 해온 것을 테스트하며 준비해야 한다. 후배 선수들에게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더 동요할 것 같아 평소처럼 하고 있다. 훈련이나 경기를 할 때 집중하는 분위기를 유지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화 구단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시즌 일정에 맞춰 개막 행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개막 행사 준비는 어느 정도 해놓았지만 일단 시즌 일정이 나와야 한다. 개막일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 최종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KBO에서 무관중 경기까지 검토 중이라 개막전이 대전에서 열려도 기대했던 축제 분위기를 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한화 관계자는 “홈 개막전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지금은 그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코로나19 종식이 최우선이다”며 무사히 시즌이 개막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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