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의 투병기 "숨 쉬기도 힘들어...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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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00:55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투병기를 공개했다.
디발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유벤투스 선수 중 세 번째 확진자였고, 확진 판정 후 오리아나와 함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디발라는 27일 유벤투스 공식 SNS을 통해 "우리는 괜찮다. 며칠 동안 강한 증상을 느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진 느낌이다"며 "보다 편하게 움직일 수 있고 곧 훈련도 시작할 예정이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디발라는 "처음에는 숨을 거의 쉴 수 없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5분만 움직여도 극도로 피곤함을 느꼈다. 몸도 무겁고 근육에 고통이 느껴져 움직임을 멈출 수밖에 없었따. 다행히 나와 오리아나 모두 나아진 상태다"고 코로나 투병기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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