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사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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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5:06
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인규가 경솔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일 이인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비아냥거렸던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했다.
이인규는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진심을 다해 반성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온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의 생각없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이었다. 생각이 너무나 짧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인규는 "앞으로 다시는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신중한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자중하겠다"고 강조하며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규는 지난 2018년 FC서울과 5년 계약을 맺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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