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박정아, 원소속팀 도로공사 잔류…3년 최대 17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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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22:56
문정원,·정대영·전새얀도 잔류…베테랑 세터 이효희에겐 코치 제안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박정아와 문정원, 정대영, 전새얀이 원소속 구단 한국도로공사와 도장을 찍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박정아와 5억8천만원(연봉 4억3천만원, 옵션 1억 5천만원)씩 3년간 최대 17억 4천만원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트 포지션으로 '토종 거포'인 박정아는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470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4위(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그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던 외국인 선수 테일러 쿡이 팀을 떠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다.
팀은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도로공사는 통 큰 계약으로 박정아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또 FA 자격을 얻은 라이트 공격수 문정원과 센터 정대영, 레프트 공격수 전새얀도 잡았다.
문정원은 1억9천만원(연봉 1억6천만원, 옵션 3천만원), 정대영은 1억4천만원(연봉 9천500만원, 옵션 4천500만원), 전새얀은 8천500만원(연봉 7천만원, 옵션 1천500만원)을 받는다. 계약 기간은 모두 1년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FA로 풀린 베테랑 세터 이효희에겐 코치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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