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아스널, 유로파도 못나갈 위기..현 시즌 성적으로 티켓 결정
토트넘과 아스널이 유로파리그도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9-20 시즌 성적으로 차기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팀을 정할 것을 권고한 탓이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집행 위원회를 열고 "리그가 조기종료될 경우 2019-20 시즌 성적으로 2020-21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팀을 정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유럽대항전 진출 팀은 객관적이고, 투명하며 차별 없이 선택되어야 한다. 각 리그의 특수성을 감안하며 최종 순위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각 클럽들에게 리그 조기 종료안을 평가하거나 거부 할 권한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현 성적대로 시즌이 종료될 경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우선 리버풀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 이지만 FFP 위반 징계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3,4,5위에게 챔스 티켓이 돌아간다. 레스터, 첼시, 맨유이다. 유로파리그는 6위 울버햄튼과 7위 셰필드가 나설 전망이다.
UEFA 랭킹 포인트를 통해 유럽대항전 진출 팀을 가리자는 주장도 나왔으나 UEFA는 2019-20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8위 토트넘과 9위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조차 나설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영국 `미러`는 "아스널과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다"면서 "현재 클럽들 사이에서 시즌을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이 커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재량에 따라 유럽대항전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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