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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광주, 승강 준PO 대충돌…"마지막 기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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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앞세운 대전, 무승부만 기록해도 PO진출
광주는 나상호 경고누적 악재…잇몸으로 버틴다
지난 6월 3일 양 팀 맞대결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 박수일(왼쪽)과 광주FC 두현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6월 3일 양 팀 맞대결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 박수일(왼쪽)과 광주FC 두현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쟁이 시작됐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시티즌과 광주FC는 K리그1 승격을 향한 첫 번째 관문에서 충돌한다.

K리그2 4위 대전과 5위 광주는 2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승강 준플레이오프(준PO) 전·후반 90분 단판 승부를 펼친다.

객관적으로 대전의 PO 진출 가능성이 광주보다 커 보인다.

일단 정규리그 순위에서 앞서는 대전은 규정에 따라 무승부만 기록해도 PO에 진출한다.

상대전적도 대전이 좋다. 대전은 올 시즌 광주를 상대로 2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력도 대전이 앞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에이스' 황인범이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에서 무릎을 다쳤지만, 이날 경기 출전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11골로 K리그2 최다득점 3위를 기록한 키쭈와 8골을 기록한 가도에프, 도움 2위 박수일(8어시스트)의 화력도 든든하다.

다만 대전은 올 시즌 홈경기 승률(47.2%)이 원정경기 승률(58.3%)보다 낮고, 광주와 홈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던 점이 걸린다.

리그 막판 성적도 그리 좋진 않았다.

대전은 최근 5년 사이 천국과 지옥을 오갔는데, 올 시즌 K리그1 승격으로 악몽을 끝내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사연이 많은 구단이다. 대전은 2013년 1부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2부리그로 강등됐고, 이듬해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부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2015년 다시 1부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2부리그로 떨어졌다.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냈는데, 올해엔 시즌 중반 반등에 성공하며 승강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자동 강등된 아픔이 있다.

광주는 강등된 첫해, K리그2 10개 팀 중 5위에 오르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

광주는 벼랑 끝에서 준PO를 치른다. 무승부만 기록해도 탈락하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공격 축구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주는 K리그2 득점왕인 공격의 핵심 나상호가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서 뛸 수 없다는 게 치명적이다.

광주는 올 시즌 7골을 넣은 펠리페를 앞세워 나상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극적인 명승부를 여러 차례 펼쳤다.

광주는 지난 6월 3일 맞대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이한도와 나상호의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대전은 9월 23일 경기에서 0-1로 밀리던 후반 추가시간 박인혁, 키쭈의 연속골로 광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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