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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하팀 품격’ 영생고, 계명고 완파하고 사상 첫 금배 우승

이변은 없었다. 대회 전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전주 영생고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금배 정상에 올랐다.

영생고는 1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 계명고와의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0으로 이겨 사상 처음으로 금배 정상에 올랐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산하 유스팀인 영생고는 수원 매탄고, 울산 현대고, 포항제철고 등과 함께 프로 산하 유스팀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강호다. 금배는 2014년까지 프로 산하 유스팀의 참가를 허용했다가 2015년부터 학원축구팀만 참가하는 형태로 바뀌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프로 산하 유스팀들의 참가도 허용했다.

시작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영생고는 4강까지 5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넣고 1골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열린 결승전 또한 당초 예상과 다르지 않게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끌고 갔다.

반코트 게임에 가깝게 경기를 주도했지만, 영생고는 전반 30분까지 계명고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어쩌다 날린 슈팅도 계명고 골키퍼 최주룡의 정면으로 향했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골을 넣지 못해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영생고는 전반 31분 박채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박채준이 시원한 슈팅으로 계명고의 골망을 갈랐다. 박채준의 골로 포문을 연 영생고는 4분 뒤 2학년 공격수 마지강이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후반 23분 이준호까지 추가골을 터뜨린 영생고는 이후에도 전반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계명고의 추격을 원천 봉쇄한 끝에 쉽게 승리를 챙겼다.

안대현 영생고 감독은 “결승전은 좀 더 쉽게 갈 수 있었다. 상대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었으나, 그래도 결승에 올라오는 팀이라면 뭔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선수들이 잘 인지해서 우승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운동을 많이 못해서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스스로 몸관리를 잘했다. 3개월 동안 훈련을 못하다가 다시 모여 운동할 때 그래서 빨리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았는데, 고생한 선수들이 오늘이라도 웃을 수 있어서 좋다.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지금을 잘 견디고 나중에 모두 다 웃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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