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아닌 손흥민이 MOM인 이유, “SON 마무리 지나칠 수 없다”(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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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4:35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케인이 아닌 손흥민에게 맨오브더매치(MOM)를 줬다. 손흥민의 슈팅 능력과 마무리에 대한 자신감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1골 4도움을 기록했고, 이들의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5-2로 격파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믿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큰 영광이다. 케인이 훌륭한 어시스트를 해줬다”면서 “오늘 케인은 4번의 훌륭한 어시스트와 득점을 기록했다. 그가 MOM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 역시 “MOM은 케인”이라며 기 세우기에 동참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MOM은 케인이 아닌 손흥민이었다. 케인과 손흥민 모두 맹활약을 펼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손흥민의 우위에 손을 들어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은 1골 4도움을 하고도 MOM을 할 수 없어 운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무리뉴도 케인이 MOM이라 생각했겠지만 손흥민의 슈팅 능력과 마무리를 연결하기까지의 자신감을 지나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움직임은 케인으로 하여금 깊은 공간에 볼을 투입하기 쉽게 했다. 사우샘프턴의 뒷공간을 뚫기 완벽한 타이밍이었고, 환상적이었다. 그의 마무리는 두 말 할 나위 없다. 특히 전반 막판 환상적인 동점골이 예이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줬다. 케인은 9점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는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래픽 = 박성재 디자이너
사진 =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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