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원희 기자]AC밀란의 새 홈 유니폼 디자인. /사진=풋티헤드라인스 캡처2020~2021시즌을 개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AC밀란(이탈리아)의 2021~2022시즌 홈 유니폼 디자인이 벌써 유출됐다는 소식이다.

유니폼 전문 매체 풋티헤드라인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사용할 수 있다는 AC밀란의 홈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AC밀란 유니폼은 빨간색 바탕에 굵기가 다른 검은색 줄무늬를 집어넣어 포인트를 주었다. 올 시즌 굵직굵직한 검은색 줄무늬와는 차이가 있다. 푸마 로고와 메인 스폰서 글씨가 하얀색인 것은 같았다.

매체는 "AC밀란의 전통적인 빨간색, 검은색을 현대적이고, 신선하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이 그대로 다음 시즌 홈 유니폼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동안 수많은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된 바 있지만, 똑같은 디자인으로 발표된 적은 많지 않았다. 다음 시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점에서 다양한 변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도 "AC밀란 홈 유니폼은 내년 5월쯤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 시즌 AC밀란의 홈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한편 AC밀란은 올 시즌 3전 전승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상당히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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