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선택...첼시전 '右 날개' 베일 아닌 베르흐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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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의 선택...첼시전 '右 날개' 베일 아닌 베르흐베인


토트넘 홋스퍼 조세 모리뉴 감독은 오른쪽 날개로 가레스 베일이 아닌 스티븐 베르흐베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 원정을 떠난다.

모리뉴 감독에게 시험대가 될 경기다. 지난 라운드까지 1위를 기록 중이던 토트넘은 리버풀의 결과에 따라 2위로 밀려났다. 1위와 격차는 1점차로, 토트넘이 첼시를 잡는다면 다시 한 번 선두로 치고 나아갈 수 있다. 더불어 토트넘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경기 전 모두의 관심사는 토트넘이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올지에 쏠려 있다. 토트넘은 첼시전을 대비해 지난 주중 루도고레츠전에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물론 정해져 붙박이는 있다. 최전방 케인과 왼쪽 측면 손흥민의 자리다. 영국 '익스프레스'도 토트넘의 첼시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극찬한 손흥민과 케인이 왼쪽 측면과 최전방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두 선수의 선발 출전이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들어 모리뉴 감독의 애제자로 거듭난 탕귀 은돔벨레도 2선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오른쪽 측면이다. 익스프레스 역시 "모리뉴 감독이 오른쪽 측면에 누구를 투입할지 고민이 클 것이다. 베르흐베인과 베일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베르흐베인의 손을 들어줬다. 베르흐베인이 지난 주중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 더불어 베르흐베인의 수비적인 능력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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