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라오니치 잡고 호주오픈 8강…팀은 디미트로프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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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02:57
여자 2위 할레프, 프랑스오픈 우승자 시비옹테크에 승리
호주오픈 우승에 한 발 다가선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9억원)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4위·캐나다)를 2시간 56분 만에 3-1(7-6<7-4> 4-6 6-1 6-4)로 제압했다.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대회 3연패, 통산 9차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테일러 프리츠(31위·미국)와의 3회전(32강전)에서 오른쪽 복부 통증으로 제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이날도 가끔 같은 부위에 불편을 느끼는 기색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승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라오니치가 서브 에이스에서 26-9, 위너에서 50-41로 앞서는 등 수치상으로는 뒤질 게 없는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적인 순간 실책을 범하는 일이 잦았다.
끈질긴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반면에 조코비치는 잡아야 할 포인트와 게임을 확실하게 가져갔다. 실책은 라오니치보다 10개 적은 25개를 범했다.
조코비치는 라오니치 상대 12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이날 두산 라요비치(27위·세르비아)를 3-0(6-4 7-6<7-5> 6-3)으로 제압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와 8강에서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츠베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 5승 2패로 앞선다.
스물네 살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결승 진출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며, 호주오픈에서는 같은 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게 최고다.
다른 편 대진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 연이어 벌어졌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3번 시드인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18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에게 0-3(4-6 4-6 0-6)으로 완패했다.
경기 마치고 인사하는 팀(왼쪽)과 디미트로프
[신화=연합뉴스]
디미트로프는 시종일관 매우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팀을 당황하게 하더니 결국 낙승했다.
디미트로프는 팀과 위너에서 25-25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디미트로프가 실책 18개를 기록한 반면, 팀은 41개를 쏟아냈다.
팀은 닉 키리오스(47위·호주)와 3회전(32강전)에서 3시간 21분간의 풀세트 경기를 펼친 탓인지 스텝이 다소 무거워 보였다.
반면, 디미트로프는 3회전에서 상대인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6위·스페인)가 2세트 도중 기권한 덕에 비교적 쉽게 16강에 올랐다.
디미트로프는 아슬란 카라체프(114위·러시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카라체프는 이날 20번 시드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9위·캐나다)을 상대로 3-2(3-6 1-6 6-3 6-3 6-4) 대역전극을 펼쳤다.
시비옹테크에 이긴 할레프
[신화=연합뉴스]
스물여덟 살인 카라체프는 지금까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경력이 없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본선에 오른 선수다.
디미트로프와 카라체프는 이번에 첫 맞대결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메이저 대회 2회(2018 프랑스오픈·2019 윔블던) 우승 경력의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지난 시즌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이가 시비옹테크(17위·폴란드)에게 2-1(3-6 6-1 6-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할레프는 시비옹테크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할레프는 8강에서 상대하는 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와 상대 전적에서 2승 9패로 뒤진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9년 윔블던 결승에서는 할레프가 이겼다.
호주오픈 우승에 한 발 다가선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9억원)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4위·캐나다)를 2시간 56분 만에 3-1(7-6<7-4> 4-6 6-1 6-4)로 제압했다.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대회 3연패, 통산 9차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테일러 프리츠(31위·미국)와의 3회전(32강전)에서 오른쪽 복부 통증으로 제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이날도 가끔 같은 부위에 불편을 느끼는 기색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승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라오니치가 서브 에이스에서 26-9, 위너에서 50-41로 앞서는 등 수치상으로는 뒤질 게 없는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적인 순간 실책을 범하는 일이 잦았다.
끈질긴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반면에 조코비치는 잡아야 할 포인트와 게임을 확실하게 가져갔다. 실책은 라오니치보다 10개 적은 25개를 범했다.
조코비치는 라오니치 상대 12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이날 두산 라요비치(27위·세르비아)를 3-0(6-4 7-6<7-5> 6-3)으로 제압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와 8강에서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츠베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 5승 2패로 앞선다.
스물네 살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결승 진출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며, 호주오픈에서는 같은 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게 최고다.
다른 편 대진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 연이어 벌어졌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3번 시드인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18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에게 0-3(4-6 4-6 0-6)으로 완패했다.
경기 마치고 인사하는 팀(왼쪽)과 디미트로프
[신화=연합뉴스]
디미트로프는 시종일관 매우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팀을 당황하게 하더니 결국 낙승했다.
디미트로프는 팀과 위너에서 25-25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디미트로프가 실책 18개를 기록한 반면, 팀은 41개를 쏟아냈다.
팀은 닉 키리오스(47위·호주)와 3회전(32강전)에서 3시간 21분간의 풀세트 경기를 펼친 탓인지 스텝이 다소 무거워 보였다.
반면, 디미트로프는 3회전에서 상대인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6위·스페인)가 2세트 도중 기권한 덕에 비교적 쉽게 16강에 올랐다.
디미트로프는 아슬란 카라체프(114위·러시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카라체프는 이날 20번 시드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9위·캐나다)을 상대로 3-2(3-6 1-6 6-3 6-3 6-4) 대역전극을 펼쳤다.
시비옹테크에 이긴 할레프
[신화=연합뉴스]
스물여덟 살인 카라체프는 지금까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경력이 없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본선에 오른 선수다.
디미트로프와 카라체프는 이번에 첫 맞대결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메이저 대회 2회(2018 프랑스오픈·2019 윔블던) 우승 경력의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지난 시즌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이가 시비옹테크(17위·폴란드)에게 2-1(3-6 6-1 6-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할레프는 시비옹테크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할레프는 8강에서 상대하는 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와 상대 전적에서 2승 9패로 뒤진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9년 윔블던 결승에서는 할레프가 이겼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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