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이적' 이승우, 두 달 만에 실전 소화…2군 경기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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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03:07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포르투갈 리그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23, 포르티모넨세)가 첫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이승우는 현지시간으로 13일 포르티모넨세 23세 이하(U-23) 팀에 속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스포르팅CP U-23 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풀타임을 뛴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우가 두 달 만에 치른 실전 경기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전반기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에서 1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순조롭게 입지를 굳혀나가던 이승우였으나 지난해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12월13일 샤를루아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22분가량 뛴 뒤로 쭉 결장했다.
이승우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투갈 1부리그의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이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등번호 9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공식 입단식을 치른 이승우는 그동안 실전 경기가 없었던 탓에 U-23 팀을 통해 먼저 적응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승우는 오는 15일 예정된 길 비센테와 1부리그 19라운드 출전은 어렵지만 머지않아 1군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포르티모넨세는 현재 포르투갈 1부리그서 4승4무10패로 16위에 처져있다. 강등권인 17위와 차이가 크지 않아 이승우의 컨디션이 올라오는대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포르티모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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