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침묵'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에 1-2 패..UCL행 어려워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3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5위 도르트문트는 4위 프랑크푸르트와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지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4위까지)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경기 초반 프랑크푸르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코스티치가 왼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가 찬을 맞고 굴절돼 반대편으로 갔다. 슐츠가 머리로 이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아자르가 상대 박스 앞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패스했다. 홀란드가 이를 잡아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트랍이 막아냈다.
도르트문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4분 도르트문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로이스가 올려준 공이 찬의 몸을 맞고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후멜스가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4분 슐츠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게헤이루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트랍에게 안겼다.
프랑크푸르트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7분 코스티치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넘겨줬다. 실바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프랑크푸르트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1분 코스티치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실바가 헤더를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2-1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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