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패닉의 칭찬 "류현진, 이래서 우리 에이스" [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조 패닉(30)은 팀 동료 류현진(34)을 칭찬했다.
패닉은 29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를 11-2로 크게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7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 3타점 기록한 패닉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이렇게 바람부는 날은 있었지만, 바람에 추위에 비까지 모두 한 번에 경험한 적은 없었다"며 이날 날씨에 대해 말했다. "비도 세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성가셨다"고 말했다.
내야수 패닉이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그러면서 "1회 이후 감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상대 타선을 막으며 완벽한 컨트롤을 보여줬고, 덕분에 타선도 일할 수 있었다"며 류현진의 호투가 타선의 폭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어떤 투수에게도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말을 이은 그는 "이것이 왜 그가 류현진이고, 왜 그가 우리의 에이스인지를 보여준다.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팀을 위해 방법을 찾는다"며 류현진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이날 자신의 타격에 대해서는 "부상 회복 이후 두 경기 정도는 타이밍을 찾는 시간이었다. 그다음에는 스윙을 간결하게 하면서 좌중간으로 타구를 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타선 위아래 할 것없이 모두가 끈질기게 버텼다"며 동료들의 노력도 칭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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