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 터지는 에버튼, 선 넘는 안첼로티..히샬리송 영입까지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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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00:30
레알 마드리드 새 사령탑에 오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튼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튼 공격수 히샬리송(24)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올해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7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13득점, 3어시스트)보다 개인 성적은 하락했지만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에버튼 공격을 이끈 핵심이다.
에버튼 팬들에겐 웃고 넘길 수 없는 이적설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9년 12월 에버튼 감독으로 부임해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다. 최근까지 구단 수뇌부와 내년 시즌 전력 보강에 대한 얘길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일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하며 팀을 떠났다.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에버튼 팬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데 '에이스' 히샬리송을 데려간다고 하니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다.
이적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버튼은 2020년 1월 FC 바르셀로나가 히샬리송 이적료로 제안한 8500만 파운드(1340억원)를 거절했다. 2024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이 돼 있는 상태여서 에버튼으로선 급할 게 없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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