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클래스를 바꿨다…FIFA도 찬사
축구대표팀이 어제(5일)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화끈한 골 잔치로 모처럼 답답함을 뻥 뚫어줬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공격진은 클래스가 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의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돌파와 공간을 열어준 송곳 같은 패스.
그리고 논스톱으로 이어진 황의조의 마무리까지, 어제 마지막 골은 한국 축구 최고의 골로 손색이 없는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볼 터치 한 방으로 수비 2명을 단숨에 벗겨냈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파고든 권창훈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빠르게 쇄도하면서도 왼발 뒤꿈치로 정확히 마무리했습니다.
[황의조/축구대표팀 공격수 : 골 넣을 때도 기분 좋았지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런 기분들 너무 기다렸고, 되게 그리웠어요.]
FIFA는 손흥민의 기술과 빌드업을 극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고, 토트넘 팬 사이트는 '굉장한 클래스의 골'이라며 감탄했습니다.
손흥민의 존재감이 경기 내내 빛을 발했습니다.
밀집 수비를 뚫는 감각적인 패스와 날카로운 킥으로 후반에만 3골에 관여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골키퍼 앞에 뚝 떨어뜨린 무회전 프리킥은 압권이었습니다.
권창훈과 남태희까지 가세한 완전체 벤투호는 28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기대 이상의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의 경기력과 5대 0 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손흥민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습니다.]
흔들리던 벤투호가 출범 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모처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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