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범슨 후임은 누구?'..축구협회 "늦어도 9월 초까지는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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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 후임은 누구?'..축구협회 "늦어도 9월 초까지는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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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 방향성 잡는 중"..최용수·황선홍·최진철·정정용 등 물망
"그런 분들이 후보군에 있는 게 맞아..고민해보고 결론 내리겠다"

김학범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김판곤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김학범(61)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배턴을 이어받을 새 사령탑 선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달 초까지 인선 작업을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김판곤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17일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새로운 감독의 방향성을 잡고 있는 단계"라며 "늦어도 9월 초까지는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은 김학범 전 감독이 2018년 2월부터 최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까지 맡아왔다.

김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을 따냈다.

또 지난해 초에는 태국에서 치러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축구 사상 첫 우승과 더불어 올림픽 9회 연속 본선 진출 티켓까지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서 8강 진출의 성적을 냈고, 7월 말로 계약이 끝났다.

축구협회는 김 감독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당장 오는 10월로 다가온 2022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비롯해 내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새로운 올림픽(U-23)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한국은 2022 AFC 챔피언십 예선에서 H조에 편성돼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과 10월부터 싱가포르에서 경기를 치른다.

새로운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후보군에는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최진철 전 U-17 대표팀 감독, 정정용 서울 이랜드FC 감독 등 이미 다양한 이름들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에 대해 김판곤 위원장은 "현직 K리그 사령탑 가운데 적당한 사람이 있으면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에게 임시로 맡기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외부에 있는 지도자가 확실히 좋다면 빨리 선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이 지금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축구협회는 신임 감독이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려면 선수들을 발탁하고 전술을 완성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늦어도 내달 초까지 인선 작업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 역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새로운 감독이 AFC U-23 챔피언십 예선전부터 팀을 맡는 게 낫다고 판단되면 일사천리로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령탑 후보군에 대해 김 위원장은 물망에 오른 감독들을 크게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는 "상식선에는 그런 분들이 이름값에서도 후보군에 있는 게 맞다. 그런 분들이 걸어온 길을 토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고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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