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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안착 향해… 이강인·정우영 숨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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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26·토트넘)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외에도 스페인 라 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챙겨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특급 유망주 이강인(18)과 정우영(19)이 각각 양 리그 명문인 발렌시아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1군 데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매주 2경기씩 소화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는 EPL과 달리 두 리그는 겨울 휴식기가 있다. 그래서 이들이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라 리가는 24일 크리스마스 경기를 마지막으로 2주간 휴식에 돌입해 내년 첫 주말 리그 후반기를 시작한다. 역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분데스리가는 한달 가까운 휴식 후 다음달 19일 리그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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