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의 극찬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23일 예정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세계적인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토트넘에 오기 전 TV로 손흥민을 봤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손흥민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된다면, 그의 자질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게 된다”고 말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경질되고 11월 초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 등의 변수에도 빠르게 팀을 안정시켰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공격을 책임지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5일 콘테 감독의 부임 첫 경기였던 피테서(네덜란드)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선제골이자 콘테 체제 1호 골을 터트리며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토트넘 통산 300 출전경기였던 20일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선 팀이 1-2로 뒤진 후반 29분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리그 7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7골은 팀 내 최다 득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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