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방출-9번 영입' 마요르카의 확실한 이적시장 계획..이강인 거취는?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요르카가 분주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낼 건 분명한 사실인 가운데 이강인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 승격팀 자격으로 참여했다. 시즌 초반엔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중위권에 안착했으나 이후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수렁에 빠졌다. 무승 기간이 길어지며 순위는 하락했고 18경기를 치른 현재 15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승점 5점차가 난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 마요르카는 겨울 이적시장 계획을 짜고 있다.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 구상에서 제외된 이들은 내보내고 취약 포지션은 채울 것으로 판단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마요르카 겨울 이적시장을 예측하며 "라고 주니오르, 알레익스 페바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 모두 가르시아 감독 아래에서 기회를 못 받았다"고 전했다.
페르난도 니뇨, 조르디 음불라도 주니오르, 페바스와 같은 처지로 전망했다. 이들과 함께 이강인도 언급됐다. 올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공격 전개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왼발 킥을 앞세워 마요르카 빌드업에 엄청난 관여를 하고 있다.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매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중인 이강인이다.
마요르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강인은 이적한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이적설에 시달렸다. 행선지는 릴이었다. 릴이 피오렌티나 이적이 유력한 조나단 이코네 대신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마르카'는 이강인 릴 이적설을 두고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 이강인도 마요르카 프로젝트를 따를 생각이다"고 단언했다.
이강인을 지키고 매각 자원으로 분류되는 이들을 방출한 뒤 마요르카는 최전방 자원 수급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는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앙헬 로드리게스, 아브돈 프라츠, 매튜 호페 등이 있으나 이들이 넣은 골을 모두 합쳐도 5득점에 불과하다. 안정적 잔류를 원하는 마요르카 입장에선 불만족스러운 수치다. 따라서 마요르카는 득점력을 채울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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