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6위 추락’ 박미희 감독 “핑계되면 안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핑계를 대면 안되겠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
흥국생명은 26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22-25, 14-2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위자리를 IBK기업은행에 내주고 6위로 주저앉았다.
박미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분위기를 많이 탄다. 핑계를 대면 안되겠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해보지를 못했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1일 경기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리그 일정이 중단 이후 이날 첫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은 1세트부터 좀처럼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과 뛰는 것은 괜찮다”라고 말한 박미희 감독은 “경력이 짧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 감각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개개인의 기량을 잘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3월에 경기가 촘촘하게 있어서 선수들 체력 배분을 잘 해줘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IBK기업은행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미희 감독은 “다 같은 조건이다. 그래도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똑같이 쉬고 훈련을 해도 다시 잘할 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 우리가 불리한 것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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