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홈팬 야유받은 메시-네이마르 방출 결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14일(현지시간) '메시와 네이마르가 팬들의 야유를 받자 PSG는 두 선수를 이적시키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PSG 선수단과 PSG의 팬들은 보르도전을 통해 재회했다. PSG팬들은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를 향해 심한 야유를 쏟아냈다. 음바페는 환호를 받았고 PSG는 보르도에게 승리했지만 축하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 후 네이마르는 가족과 만나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SNS에 PSG팬들을 비난하는 내용을 올렸다'며 'PSG 운영진들은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PSG가 절대적으로 지키고 싶은 선수는 음바페 뿐'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지난 1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실패한 팬들은 네이마르와 메시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에서 PSG 홈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 순서부터 팬들은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름이 나오자 야유와 휘파람으로 비난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경기 중 볼을 터치할 때 마다 야유를 들어야 했고 두 선수가 프리킥을 처리하기 위해 볼 앞에 서있을 때도 야유는 이어졌다. 특히 네이마르의 프리킥이 골문을 벗어날 때 PSG팬들은 탄식보다 환호성을 지르며 비웃었다.
메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지만 프랑스 리그1 18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18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PSG 입단 초기 카바니와의 불화설 등을 일으키며 구설수에 올랐고 잦은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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