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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 김가영, '숙적' 스롱 피아비 꺾고 LPBA 월드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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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39·신한금융투자)이 ‘3전4기’ 끝에 스롱 피아비(32·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를 누르고 명실상부 여자 3쿠션 당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김가영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프로당구 ‘SK렌터카 LPBA 월드 챔피언십 2022’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를 세트스코어 4-1(11-7 6-11 11-5 11-1 11-1)로 눌렀다.

이로써 김가영은 6차 대회인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이나 된다. 이번 우승 포함, 김가영은 올 시즌 누적상금으로 1억260만원을 벌었다.

김가영은 시즌 랭킹 1위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3전 전패에 그쳤다. 지난해 6월에 열린 2021~22시즌 LPBA개막전 블루원챔피언십에선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멋지게 설욕하면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한꺼번에 날렸다. 그것도 월등한 승리여서 더욱 기쁜 결과였다.

반면 이번 시즌에만 2승을 거둔 스롱 피아비는 월드챔피언십 우승까지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 김가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김가영은 1세트를 12이닝 만에 11-6으로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10이닝까지 8-7 접전을 이어갔지만 11이닝 2득점에 이어 12이닝 1점을 추가해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스롱 피아비가 반격했다. 스롱 피아비는 13이닝까지 가는 승부 끝에 11-6으로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김가영은 3세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3세트를 11-5(12이닝)로 이긴 김가영은 4세트(7이닝)와 5세트(3이닝)를 잇따라 11-1로 가져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5세트에는 하이런 9점을 뽑는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결승전이라는 무게감에도 애버리지 1.087을 기록하며 월드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 32강 조별리그 B조서 최보비, 김한길, 김갑선을 나란히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16강에서는 이유주를, 8강에서는 이우경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4강에서는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는 조별리그 A조 1승2패 조 2위로 기사회생하며 16강에 진출한 뒤 김세연, 백민주, 김보미(신한금융투자)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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