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공동 42위 추락...류현진의 시대는 이렇게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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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사이영상 수상 배당률 공동 42위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2019년 14승 5패 평균 자책점 2.32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토론토로 이적하 그는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평균 자책점 2.69)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2년 만에 류현진에 대한 평가는 확 달라졌다. 올 시즌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3.5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발표한 사이영상 수상 배당률에서 501.00으로 공동 4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평가가 박할 수밖에.
왼 팔뚝 통증으로 지난달 18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재활을 거쳐 8일 마침내 첫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토론토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4개.
류현진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공을 원하는 대로 던지고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오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 류현진이 예정대로 마운드에 오른다면 동산고 후배 최지만과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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