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이어 페리시치’ 손흥민, 체면 구긴 EPL 득점왕
계속되는 부진에 동료들의 신뢰마저 잃은 것일까. 손흥민(토트넘)의 올 시즌이 참으로 험난하다.
손흥민은 지난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초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안와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부터 줄곧 착용해온 보호 마스크를 처음 벗고 아스날전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팀이 0-2로 끌려가던 경기 막판에는 팀 동료 이반 페리시치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있었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접근한 손흥민이 쇄도해 들어가는 페리시치를 향해 패스를 찔러줬지만 타이밍이 다소 늦었다. 이에 페리시치가 손흥민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자 손흥민도 패스를 받지 않고 일찌감치 포기한 페리시치를 향해 팔을 치켜들며 강하게 질책했다.
손흥민이 경기 도중 동료와 언쟁을 벌인 것은 올 시즌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8월 울버햄튼과 리그 3라운드 경기 도중 주장인 위고 요리스와 언쟁을 벌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리스가 손흥민의 수비 가담과 관련해 질책했고, 이에 손흥민도 지지 않고 맞섰다. 요리스와는 2019-2020시즌에도 언쟁으로 몸싸움 직전까지 가며 심각한 상황을 연출할 뻔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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