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29)는 의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전) 레딩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16강으로 향했고 레딩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매과이어가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견고하게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팀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먼저 경기에 대해 "우리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우리는 하프타임에 인내심을 갖자 이야기했고 첫 골을 넣으며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카를루스 카세미루(30)에 대해서는 "그는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냈다. 그는 경이로운 선수다. (우리도) 최고의 선수가 돼야 (그처럼) 그가 얻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는 (맨유에 온 뒤) 팀을 향상시켰고, 팀의 사기를 향상시켰고,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켰다"라고 얘기했다, 

최근 매과이어는 주전 경쟁 속에 선발 기회를 꾸준히 받지는 못하고 있다. 교체 출전도 많은 편이다. 매과이어는 이에 대해 "나 자신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선발 출전한지 2주 반이 지났다. 하지만 나는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나는 준비가 돼 있고 내 기회가 올 것이다. 나는 29살이고 내 커리어에서 이런 상황에 와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익숙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축구의 일부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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