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흥민 없어도 약하지 않다" 페루 감독, 'SON 벤치'에도 경계 태세
페루의 후안 레이노소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한국은 27위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레이노소 감독과 베테랑 센터백 카를로스 잠브라노가 기자회견에 나섰다.
레이노소 감독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오게 되어 기쁘다. 한국을 존중한다. 한국은 월드컵에도 나간 좋은 팀이다. 이번 경기 역시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하 레이노소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소감
한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오게 되어 기쁘다. 한국을 존중한다. 한국은 월드컵에도 나간 좋은 팀이다. 이번 경기 역시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
페루 기존 대표 선수들이 빠졌다.
5명이 빠진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명단에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올리베라 등이 우측면 공백을 메울 것 같다.
라파둘라의 부재와 게레로의 복귀
게레로가 선발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대표팀을 오랜 기간 떠났지만,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계다. 동료들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 훈련을 봐야 하지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라파둘라는 지난 주 리그 우승을 하고 팀을 승격시켰다. 리그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팀에 적응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분 동안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대표팀에 부임하고 6경기 정도 치렀다. 지난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하며 한국전을 치를 것이다. 한국의 장단점보다 우리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전 경기들의 디테일을 발전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베스트 일레븐이 준비됐나
아직 확정된 건 없다. 내일 상황을 봐야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 같다. 한국 언론도 많고, 관계자도 많아 베스트 일레븐을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
미드필더 구상
내일 봐야 할 것 같다. 최선의 조합을 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드필더진에 좋은 선수단을 꾸려 내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 선수 중 가장 경계되는 선수
한국이 좋은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모든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 선수를 뽑는다면 손흥민을 뽑겠지만, 내일 출전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팀 전체를 잘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선발 불투명
손흥민이 뛰어난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내일 선발 출전이 힘들다는 것 역시 안다. 손흥민을 대체할 다른 선수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손흥민이 빠지는 게 우리에게 나쁘지는 않지만, 손흥민이 빠진다고 한국 자체가 약해지는 건 아닐 것 같다. 한국이라는 좋은 팀을 잘 상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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