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복귀’ 베테랑 에반스, 텐 하흐 감독이 잔류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가 조니 에반스(35)와 계약 연장에 대해 협상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53)은 조니 에반스와 단기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에반스는 올여름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팀을 떠났다. 자유계약(FA) 상태에서 팀을 알아보고 있는 그에게 친정팀 맨유가 접근했다. 에반스는 맨유와 프리시즌 동안 계약을 맺고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함께하며 친선 경기에도 나섰다.
텐 하흐 감독은 에반스가 합류한 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모든 면에서 좋은 사람이다.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스터 시티 시절 조니 에반스. Getty Images
조니 에반스. Getty Image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하면서 맨유는 에반스와 계약 기간을 더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 팀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30)가 웨스트햄(잉글랜드)으로 떠날 가능성이 작아져 센터백 자원이 충분함에도 에반스와의 협상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의 상황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에반스와 우리는 대화 중이며 소식이 생긴다면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반스의 잔류를 원하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원하지 않았다면 그와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에반스는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해 2007년 데뷔했다. 맨유에서 198경기에 나서며 활약을 펼친 그는 2015년 웨스트 브로미치(잉글랜드)로 이적한다. 이후 2018년 레스터 시티를 거쳐 다시 맨유로 돌아온 그는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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