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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토트넘 핵심 선수 가능…'매디슨 능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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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데뷔전을 앞둔 공격수 브레넌 존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브레넌 존슨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지난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린 신예 공격수 브레넌 존슨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빠른 선수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며 '브레넌 존슨이 활약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점유율을 기반으로 플레이하는 팀이 아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튼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평균 볼 점유율 59%를 기록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볼 점유율보다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또한 '번개 같은 속도를 보유한 브레넌 존슨은 역습 상황에서 질주할 때 큰 위협이 되지만 수비 진영을 갖추고 있는 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며 '토트넘은 볼을 점유하는 축구를 펼치지만 기회가 있으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되는 롱패스를 시도한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번리전에서 손흥민의 첫 번재 골과 세 번째 골이 그런 상황에서 나왔다. 그런 상황에선 존슨이 앞장설 것이다. 브레넌 존슨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해설가로 활약 중인 클라크는 '브레넌 존슨은 쿨루셉스키 또는 솔로몬과 포지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진의 어떤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매디슨의 침투패스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수다. 상대팀이 두려워할 조합'이라며 '브레넌 존슨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상대 수비가 지치기 시작할 때 출전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칠 때 브레넌 존슨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하는 훌륭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레넌 존슨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최고 속도 시속 36.70km/h를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의 워커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빨랐다. 공격수 중에선 가장 빠른 기록이다. 지난시즌 토트넘 소속 선수 중에선 단주마가 시속 36.34km/h로 가장 빨랐고 손흥민은 최고 속도 34.51km/h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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