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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이 맨유로 불렀는데, 거절하고 토트넘 갔어"…레전드 FW, 35년 만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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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잉글랜드 스타 공격수로, 지금은 영국 축구를 대표하는 셀러브리티인 개리 리네커가 모처럼 욕을 한 바가지 먹었다.

욕설 담긴 발언을 전한 사람은 다름아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260골)로 레전드 공격수인 앨런 시어러다. 그는 리네커와 함께 '더 레스트 이즈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리네커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리네커는 해당 팟캐스트 영상을 통해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으로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한 번은 (1985년으로) 에버턴으로 합류하기 전이었다. 한 번은 (1989년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때였다"고 회상했다. 리네커는 "특히 후자의 경우엔 맨유가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까지 3~4년 정도 공백이 있을 때 였다"며 "알렉스 퍼거슨 경(전 맨유 감독)이 날 불렀지만 (맨유 전성기가 오기 전이라)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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