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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생활 그만하고 싶습니다...'8년' 만에 이적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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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파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고려 중이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12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파스는 레알을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 파스는 레알이 기대하는 2선 자원이다. 자국 리그 아틀리티코 산후안, 스페인 테네리페 유스를 거쳐 지난 2016년 레알 유스에 입단한 그는 지난 2022년 리저브 팀(2군)인 카스티야로 승격했고 2022-23시즌 도중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1군 데뷔전을 치른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을 환호케했다. 이후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본격적으로 1군에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적 가능성이 불거졌다.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기 때문. 매체는 "파스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 완전 이적이 될지 임대 이적이 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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