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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번뜩인다...배서준 "수원은 K리그1에 더 맞는 팀, 승격에 도움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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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축구에 완전히 녹아든 배서준은 팬들이 주목해야 할 선수다.

수원 삼성은 18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서 2-1로 승리했다. 수원은 11경기 무패에 성공하면서 3위까지 올랐다. 1위 FC안양과 승점 6점 차이다. 전남은 3경기 무승으로 인해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관중은 9,263명이었다.

골을 넣은 마일랏, 김지호도 조명이 되어야 하지만, 교체로 나선 배서준도 눈에 띄었다. 배서준은 2003년생으로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부터 대전에서 활약을 할 정도로 기대감이 컸다. 경력 대부분을 B팀에서 뛰다 올 시즌 기회를 얻었는데 여름에 임대 트레이드가 됐다. 수원은 이상민을, 대전은 배서준을 내놓고 임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갑작스레 수원 유니폼을 입은 배서준은 대전 때처럼 여러 위치를 오가며 활약했다.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뛰던 배서준은 전남전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16분 마일랏과 교체가 되어 나왔다. 배서준은 우측에서 뛰었다. 하남에게 실점을 한 후 4분 뒤에 엄청난 속도로 역습을 이끌더니 김지호 골에 도움을 올렸다. 수원에서 올린 첫 공격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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