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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출신 中 레전드, 국대 감독 저격…"적합한 감독 NO, 아무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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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 순지하이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저격했다.

순지하이는 이반코비치 감독이 중국 축구대표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그가 중국에 적합한 감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순지하이는 자신의 마음 속에 차기 대표팀 사령탑에 앉아야 할 인물이 있다며 현재 9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국 대표팀 분위기를 흔들었다.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0-7 참패를 당했다. 

전력이나 최근 성적 등을 비교하면 중국이 일본에 밀리는 건 사실이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7점 차 패배를 당하는 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이날 중국은 우레이, 쉬하오양, 주천제, 장성룽, 장광타이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투입했지만 일본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배를 당하며 또 한번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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