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톱 10 눈앞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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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20:42
배상문(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톱 10’ 진입에 도전한다. PGA 투어 통산 2승 기록을 가진 배상문은 2017년 8월 전역 후 부진을 거듭하면서도 반등을 노려왔다.
배상문은 27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성적은 10언더파 206타로 선두보다 8타 뒤진 공동 11위다. 배상문이 이번 대회에서 톱 10 진입을 기대할 만한 흐름이다. 배상문은 지난해 2부 웹닷컴 투어에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새해 첫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는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위인 저스틴 로즈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의 단독 선두로 시즌 첫 승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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