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괴물 마이너리그 '쑥대밭'…게레로 아들 MLB 뜬다

메이저리그 초특급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9)가 메이저리그 데뷔에 한걸음 다가섰다.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가 토론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27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현역 시절 강타자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를 4할 타율과 OPS 1.120으로 폭격하더니 트리플A로 승격돼서도 타율 0.336 OPS 0.978로 평정했다. 팬그래프닷컴은 게레로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4.7까지 쌓을 것으로 내다봤다. MVP 호세 알투베(4.6)보다 높은 아메리칸리그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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