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 깜짝 놀랐다 "론조 볼, 나보다 자유투가 나빠
세상에, 사실인가?"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레전드 빅맨 샤킬 오닐(47)이 깜짝 놀랐다. 레이커스 후배인 가드 론조 볼(21)의 자유투 성공률이 자신보다 낮기 때문이다.
오닐은 3일(한국시간) 미국의 댄 패트릭 쇼에 출연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5) 트레이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레이커스는 현재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고, 이를 얻기 위해 레이커스가 '어떤 조건을 내걸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쇼가 진행되는 도중 패트릭이 "난 41%의 성공률을 가진 가드(볼)를 원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오닐은 "무슨 성공률?"이라고 되물었고, 패트릭이 "자유투 성공률"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닐은 "세상에, 나보다 성공률이 좋지 않다. 정말 사실이냐?"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닐은 NBA를 지배했던 빅맨이었다. 오닐은 199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뒤 올랜도 매직,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등에서 뛰었다. 이 기간 총 4번의 NBA 우승과 1번의 정규리그 MVP, 3번의 파이널 MVP, 올스타 15회, 올-NBA 14회 등에 선정됐다. 오닐은 NBA 통산 평균 득점 23.7점, 리바운드 10.9개, 어시스트 2.5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닐에게도 약점이 하나 있었다. 자유투 성공률이었다. 오닐은 통산 52.7%, 절반 수준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LA 레이커스의 론조 볼. / 사진=AFPBBNews=뉴스1볼은 2017년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득점 9.9점, 리바운드 5.3개, 어시스트 5.4개를 기록 중이다. 자유투 성공률은 41.7%에 그치고 있다. 빅맨도 아닌 가드가 자신보다 자유투 성공률이 낮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오닐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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