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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은 없다”…SK 김광현-한동민, 더 높은 곳을 향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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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는 올 시즌 2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도 투타의 핵심으로 활약할 김광현과 한동민이 한 단계 더 높은 비상을 다짐하며 전지훈련에서 맹훈련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의 투수 김광현이 악바리 정신을 발휘하며 몸을 풉니다.


잠시 후 불펜 전력 투구에서는 SK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에이스로서의 위력도 느껴집니다.


지난해 투구수 관리를 받으며 136이닝을 던졌던 김광현은, 올해는 프리미어 12, 국제대회까지 있어 200이닝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뀐 새 공인구에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광현/SK : "1mm 커졌다고 들었는데 저는 민감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공이) 작게 느껴지게끔 연습해야죠. 그게 프로의 자세죠."]


한동민이 빠르게 날아오는 공의 색깔을 맞춰야 하는 선구안 연습에 한창입니다.


["빨강? (파랑!)"]


마지막엔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9개 중에 3개) 3할 3푼 3리네."]


지난해 홈런 41개에 한국시리즈 MVP까지.


한동민은 2년 연속 40 홈런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한동민/SK : "(올해 못하면) 어쩌다가 한 번 맞았다, 쳤다는 소리가 분명히 나올 것이기 때문에 제가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할 것입니다."]


과정에 충실하면 결과는 충분히 따라온다! 


SK 캠프에 있는 이 문구처럼 김광현과 한동민은 지난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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