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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 팬이 팔 당겨 어깨 다쳐… "팬이 아니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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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엔 이런 댓글이 달렸다. 베테랑 우완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8)가 최근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에서 부상당한 사실에 대한 분노였다. 마쓰자카의 사인을 받으려던 한 팬이 그의 오른팔을 잡아당겼고, 마쓰자카는 이후 통증 때문에 공을 던지지 못했다. 마쓰자카는 결국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다.


한때 일본 최고 투수였던 마쓰자카는 지난 시즌 주니치에서 극적으로 부활했다. 선발로 11경기를 뛰며 6승4패, 평균자책점 3.74로 호투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컸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주니치 구단은 팬과의 접촉으로 사고가 생기자 훈련장 경비 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경기장 밖에서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부상은 이전에도 있었다. LG의 베테랑 타자 박용택(40)은 프로 데뷔 시즌인 2002년, 화장실 세면대를 붙잡고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세면대가 무너지면서 손가락이 찢어졌다. 두산 소속으로 뛰었던 외국인 투수 맷 랜들은 200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하철로 야구장에 출근하다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허리를 다쳤다. 최소 3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했던 그는 결국 방출됐다. 화를 자초한 경우도 있다. KIA 윤석민은 2010년 6월 SK전에서 팀이 역전패당하자 홧김에 주먹으로 라커 룸 문을 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는 두 달 동안 마운드를 떠나야 했다.

야구 본고장인 미국 메이저리그(MLB)도 예외는 아니다. 투수 숀 켈리(현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해 집에서 설거지하다가 칼에 손가락이 베여 일주일 이상 공을 던지지 못했다.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받았던 '황당 부상'의 주인공은 트레버 바우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그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만 잡고 강판당했다. 경기 며칠 전, 취미로 즐기는 드론을 고치다가 손가락을 다쳤는데 경기 중 손가락에서 출혈이 재발해 공을 던질 수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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