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루이스 세베리노, 양키스와 4년 장기계약"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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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13:22
19승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4+1년간 최대 5225만 달러(약 590억원)에 재계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ESPN은 16일 “보장 계약은 4년에 4000만 달러”라며 “마지막 시즌 옵션이 실행되면 세베리노는 2023년에 1500만 달러(바이아웃 275만 달러)를 받는다”고 부연했다.
양키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세베리노는 2017년엔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한 데 이어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9승 8패 평균자책 3.39의 성적을 거뒀다.
ESPN은 “세베리노는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좋은 직구를 가진 선수”라며 “특히 최근 2년간 190이닝씩을 책임지며 이상적인 기량을 뽐냈다”고 설명했다.
당초 양키스와 세베리노는 금액 차이로 합의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렸다. 양키스는 연봉 44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세베리노는 525만 달러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세베리노는 결국 장기계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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