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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케인 번리 원정 동행한다…최종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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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발목 부상 회복한 해리 케인(26·토트넘 홋스퍼)이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을 통해 복귀한다. 

케인은 21일 실시한 팀 훈련에 벤 데이비스와 같이 참가했다. 번리 원정을 떠나기 전 가진 최종 훈련이었다. 번리전 소집 선수들의 훈련으로 케인이 이틀 뒤 출전한다는 의미다. 

케인은 1월 13일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을 다쳐 6주 진단을 받았다. 3월 복귀가 예상됐으나 회복속도가 빨라 예정보다 앞당겨 합류했다.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23일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질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케인은 14골로 EPL 득점 부문 4위에 올라있다. 팀 내 득점 1위다. 장기 결장했으나 손흥민이 그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손흥민은 최근 공식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 

케인의 선발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상황에 따라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햄스트링을 다친 델레 알리는 재활 중으로 번리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 

한편, 토트넘과 번리의 EPL 27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9시30분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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