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키치 더블-더블' 포틀랜드, 브루클린 꺾고 2연승
[루키=강성식 기자] 포틀랜드가 브루클린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포틀랜드는 35승 23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한 브루클린은 30승 30패가 됐다.
포틀랜드는 유수프 너키치가 2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CJ 맥컬럼 역시 2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디안젤로 러셀이 14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포틀랜드는 공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끌려갔다. 하지만 맥컬럼과 데미안 릴라드의 연속 득점이 나온 포틀랜드는 리드를 가져왔다. 쿼터 후반에 에네스 칸터와 로드니 후드가 득점을 더한 포틀랜드는 23–21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 공세를 제어하지 못한 포틀랜드는 리드를 내줬다. 이후 포틀랜드는 알파룩 아미누와 칸터가 득점에 가세하며 쫓아갔다. 쿼터 후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전개했다. 결국, 포틀랜드는 50–5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포틀랜드가 득점에 성공해 앞서나가면 브루클린이 득점을 해 쫓아갔다. 이후 포틀랜드는 너키치와 릴리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종료 직전에 후드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포틀랜드는 84-72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포틀랜드는 흐름을 내줬다. 상대 공세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공격 역시 야투 난조에 빠지며 1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아미누와 너키츠의 연속 득점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쿼터 후반, 릴라드의 3점포가 터진 포틀랜드는 9점 차로 달아났다. 종료 1분 37초를 남기고 포틀랜드는 너키치와 맥컬럼의 득점으로 110-97을 만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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