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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때문에… 친정팀 앞에서 공개 망신당한 골키퍼

보헤미안 0 594 0 0




전대미문의 교체 거부 소동 중심에 선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때문에 민망해진 선수 모습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 뛸 준비를 했지만 케파의 돌발 행동에 그라운드만 서성이다가 자리로 돌아서야 했다. 이 선수는 한때 경쟁하는 상대 팀의 소속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정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첼시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맨시티와의 결승전 연장 후반 12분에 감독의 지시에 따라 트레이닝 복을 재빨리 벗었다. 케파가 다리 경련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자신이 교체 대상이라는 말을 들은 뒤였다. 신속하게 뛸 준비를 마친 카바예로는 다른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그라운드에 섰다. 케파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한차례 거부 의사를 밝힌 뒤 카바예로는 자리로 돌아가는 듯 보였다.

첼시와 맨시티 경기에서의 케파. AP 뉴시스

그러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교체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카바예로는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그러나 케파가 버티면서 시간이 지체됐다. 카바예로는 이 상황이 민망한 듯 골키퍼 장갑 등 정비하는 시늉을 했다. 케파가 고집을 꺾지 않아 사리 감독이 백기를 들자, 카바예로는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인터넷에는 ‘케파가 아닌 카바예로가 들어갔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이어졌다. 거부 소동 이후 케파는 상대적으로 승부차기를 더 막지 못했고 첼시는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특히 카바예로가 상대팀인 맨시티 출신이어서 상대 선수 성향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는 글이 많았다. 첼시는 승부차기에서 맨시티에 3대 4로 패배했다.

교체 거부 이후 물건을 집어 던지면서 분노했던 사리 감독은 경기가 진 이후에는 케파를 감쌌다. 영국 중계방송사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파와)큰 오해가 있었다”면서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해 케파를 교체하려했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 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나는 팀닥터가 벤치에 돌아왔을 때 상황을 깨달았다. 케파가 옳았다. 나는 이제 상황을 이해한다”고 했다.

첼시와 맨시티 경기에서 다리 경련을 호소한 케파.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리 감독은 선수 전체가 잘 뛰었다면서 “나의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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