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제로’ 2차 캠프 돌입하는 디펜딩 챔프 SK의 힘
이제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는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1차 캠프를 마무리하고, 2차 캠프에 돌입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인 SK와이번스도 26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로 다시 출국한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몸을 만든 SK는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재출발이다.
올 시즌 SK는 사령탑이 바뀌었다. 트레이 힐만 감독 시절 단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염경엽 감독이 현장에 복귀했다. 감독이 바뀌면서 전반적인 팀 분위기의 변화가 있을 법도 하지만, 큰 부분은 변화가 없다.
SK와이번스의 1차 캠프 소득은 부상 이탈자가 없다는 점이다. 부상자 없이 2차 캠프에 돌입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플로리다 캠프에서 컨디션을 맞춘 선수단은 오키나와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게 된다. 무엇보다 1차 캠프의 소득은 부상자가 없다는 점이다. 스프링캠프에서의 현안 중 하나가 바로 부상자 발생이다. 시즌을 시작하는 자리인만큼 의욕적으로 나서는 선수들이 있고, 의욕이 지나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SK는 1차 캠프에서 부상자 없이 2차 캠프에 돌입하게 됐다. 오키나와에서 쭉 캠프를 차린 KIA타이거즈만 해도 베테랑 이범호와 윤석민, 이준영 등이 부상으로 캠프를 이탈했다. 역시 오키나와에서 쭉 전지훈련 중인 한화 이글스도 윤규진이 부상으로 캠프에서 낙마했다.
SK는 컨디셔닝 파트에서 지속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선수들도 비활동 기간에 자율적으로 몸을 만드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데, 컨디셔닝 파트에서 맞춤형 관리를 한다. 지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도 컨디셔닝 파트의 세심한 관리는 한국시리즈 우승의 원동력 중 하나였다. 부상자 없이 2차 캠프에 돌입하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다.
26일 일본 오키나와로 들어가는 SK는 롯데 자이언츠(2회),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와 총 6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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