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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클라크, 새로운 코치님이 오신 거 같아”

마법사 0 533 0 0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장신 외국인 선수 아이라 클라크(사진 오른쪽)(사진=KBL)


 
[엠스플뉴스]
 
팀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올 시즌 개막 이전부터 우승 후보 0순위로 불렸다. KBL(한국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라건아가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고, 양동근, 함지훈, 이대성 등 주축 선수 가 건재한 까닭이었다. 
 
현대모비스는 3월 7일 기준 38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1라운드부터 쭉 독주를 이어오고 있다. 2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승차는 3.5경기. 내국인 센터 이종현이 2018년 12월 30일 슬개골(무릎뼈) 파열로 시즌 아웃되는 불운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농구계에서 ‘역대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는 현대모비스는 통산 7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양동근, 함지훈 등 팀 이끄는 베테랑, 감독 지시 없어도 알아서 ‘척척’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함지훈(사진 왼쪽), 양동근(사진=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잘 나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현대모비스엔 유재학 감독이 무언가를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베테랑 양동근, 함지훈이 중심에 선다. 양동근은 정규리그 1위 4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5회를 경험한 KBL 최고의 포인트 가드다. 적잖이 나이(37세)지만, 기량만큼은 여전하다. 올 시즌 38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7.9득점, 3.7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출전 시간도 평균 27분 32초로 적지 않다. 
 
묵직한 힘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는 함지훈은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 등극 4차례를 이끌었다. 유재학 감독, 양동근과 현대모비스 왕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종현이 예상 못 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올 시즌에도 49경기에서 뛰며 평균 9.5득점, 4.4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출전 시간은 양동근과 비슷한 평균 27분 14초다. 
 
현대모비스 내국인 에이스 이대성은 우승 경험이 풍부한 형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훈련 때나 실전에서나 형들만 믿고 따라가면 될 거 같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할 중요한 순간인데 (유재학) 감독께서 특별한 말씀이 없다. 팀원들이 형들을 따라 알아서 제 할 일을 하는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KBL 최고령 클라크...이대성 “새로운 코치님이 오신 거 같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팀 분위기가 좋은 데는 KBL 최고령 선수인 아이라 클라크의 공이 숨어있다. 클라크는 1월 18일 장신 외국인 선수 디제이 존슨을 대신해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2005~2006시즌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소속으로 KBL에 데뷔한 클라크는 통산 327경기에서 뛰며 평균 15.4득점, 7.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기록은 12경기 평균 4.9득점, 3.3리바운드다. 라건아의 백업 선수란 점을 고려하면 무난한 성적이다. 
 
사실 클라크는 현역으로 뛰기 쉽지 않은 나이다. 1975년 6월 15일생으로 이전까지 KBL 최고령자였던 팀 동료 문태종(1975년 12월 1일생)보다 6개월 형이다. 2016~2017시즌 전주 KCC 이지스에 몸담은 뒤로는 1년 넘게 운동을 쉬었다. 이 시간엔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공부하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클라크는 현역으로 뛰어도 문제가 없는 몸 상태를 자랑했다. 공부하면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까닭이다. 라건아가 한국 농구 대표팀 합류로 빠진 2월 15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선 27분 46초를 뛰며 2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승리의 1등 공신이었다. 
 
물론 클라크의 평균 출전 시간은 길지 않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10분 41초를 뛰고 있다. 하지만, 클라크의 영향력은 코트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코트 밖에선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양동근, 함지훈과 함께 훈련장에서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며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기 중엔 코치들과 함께 선수들을 독려하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대성은 클라크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새로 온 코치님 같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한국 생활에 익숙하다. 섀넌 쇼터뿐 아니라 내국인 선수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낸다. 농구에 관한 조언뿐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사적인 부분까지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코트에서 뛰는 시간은 적지만, 리바운드, 박스아웃, 스크린 등 궂은일에 앞장서며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대성의 말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양동근, 함지훈, 문태종에 클라크까지 합류한 현대모비스. 감독이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알아서 나아가는 팀 분위기를 앞세워 통산 4번째 통합 우승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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